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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 Claude 활용 교육 사례 | SK플래닛 '리더를 위한 Claude 업무 시스템화' 3시간 과정 (2026년 9월)

SK플래닛·교육 진행 2026년 9월·직장인 AI 업무활용

Claude 업무 시스템화 교육은 리더가 매주 반복하는 일의 맥락과 절차를 Claude의 프로젝트·스킬·예약 기능에 담아, 매번 처음부터 설명하지 않아도 일이 돌아가게 만드는 교육이다. 딥택트러닝 박재현 소장은 2026년 9월 SK플래닛 팀장급 리더를 대상으로 이 과정을 3시간 동안 진행했다. 회사가 리더에게 Claude 유료 계정을 배포한 뒤 열린 심화 과정이고, 두 과정으로 나눈 트랙의 첫 번째다.

교육 개요

  • 교육 주제: 리더를 위한 Claude 업무 시스템화 — 프로젝트·스킬·예약으로 반복 업무 굳히기
  • 교육 대상: SK플래닛 팀장급 리더
  • 교육 일자: 2026년 9월
  • 교육 시간: 3시간
  • 교육 방식: 개인 실습, 짝꿍 나눔, 케이스 미션
  • 진행 방식: 2개 과정 트랙 중 과정 1 (과정 2는 Claude 에이전트와 바이브코딩)
  • 진행 이력: 2025년 5월부터 이어온 SK플래닛 리더·임원 대상 AI 과정의 네 번째

왜 이 교육이 필요한가

리더들은 이미 AI 채팅에 익숙하다. 다만 대화는 매번 처음부터 시작된다. 팀 상황과 보고 양식, 윗선이 보는 기준을 새 채팅마다 다시 적는다. 주간보고처럼 매주 돌아오는 일일수록 이 반복이 커진다.

회사가 유료 계정을 배포하면 기능은 한꺼번에 열린다. 프로젝트, 스킬, 커넥터, 예약, Cowork까지 메뉴는 많지만 어디에 무엇을 넣어야 하는지는 따로 배우지 않으면 알기 어렵다. 이 과정은 메뉴를 설명하는 대신 리더의 일주일을 기준으로 각 기능의 자리를 정하는 데 목적을 뒀다.

교육 설계 관점 : 메뉴가 아니라 팀장의 일주일로

박재현 소장은 과정을 두 부분으로 나눴다. 앞부분에서 채팅과 Cowork, 프로젝트, 예약, 스킬을 짧게 하나씩 실습하고, 뒷부분에서는 케이스 하나로 그 기능들을 다시 꺼내 쓰게 했다. 기능을 따로 배우면 교육장을 나서는 순간 흩어진다. 같은 팀을 2주 동안 맡는 설정 안에서 쓰면 기능이 업무 순서로 묶인다.

케이스는 포인트 앱 회사의 제휴마케팅팀을 새로 맡은 팀장이라는 가상 설정이다. 실제 사내 자료 대신 가상 회사를 쓴 것은 주간보고나 1:1 기록 같은 자료를 보안 부담 없이 그대로 Claude에 넣어보기 위해서다.

현장에서 조정한 것도 있다. Cowork처럼 내 PC 폴더에서 일하는 기능은 계정 설정과 PC 환경에 따라 열리는 정도가 달라, 일부 자리에서는 같은 실습 파일을 따로 받아 진행하도록 대체 경로를 운영했다. 이어지는 과정 2에서는 계정과 권한 점검을 준비 단계의 맨 앞에 둔다.

채팅과 Cowork, 그리고 프로젝트의 다섯 요소

Claude 데스크톱 앱에서 채팅은 대화로 답을 받는 곳이고, Cowork는 내 PC 폴더의 파일을 직접 읽고 정리하고 저장하는 곳이다. 첫 실습에서는 뒤죽박죽인 폴더를 파악하게 하고, 정리 방법을 제안받은 뒤, 날짜를 못 찾은 파일에 표시를 붙여 목록으로 받았다.

프로젝트는 이 과정의 중심 개념이다. 프로젝트 한 곳에 지침(역할·톤·형식 규칙), 메모리(대화가 쌓일수록 정리되는 맥락), 컨텍스트(늘 참고할 자료), 폴더(내 PC의 작업 폴더), 예정됨(반복 실행 작업)이 모인다. 주간 업무 관리를 프로젝트로 옮기고 싶다고 말하고, 필요한 정보는 Claude가 먼저 묻게 하는 방식으로 설정을 잡았다.

새 팀장의 첫 2주 — 미션 세 개

미션 1은 첫 출근한 월요일 오전이다. 본부장 메일과 전임 팀장의 메모를 받아 팀 상황을 파악하고, 첫 팀 회의 전에 팀원에게 물을 질문 다섯 개를 누구에게 물을지까지 정한다. 이때 팀 관리 대화를 매번 새 채팅에서 하지 않고, 팀의 목표와 지침, 컨텍스트를 담은 프로젝트로 옮기는 과정을 함께 했다.

미션 2는 사흘 뒤다. 팀원 주간보고 다섯 건을 요약해 본부장 기준의 원페이지 보고서로 만들고, 본부장의 예상 질문과 대응까지 준비한다. 다음 날 선임과의 첫 1:1은 Claude가 그 선임 역할을 맡아 대화를 연습하고, 끝난 뒤 커뮤니케이션 관점의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준비했다.

미션 3은 한 주 뒤 같은 요일, 같은 일이다. 이번에는 최대한 짧게 지시하고 지난주 보고와 비교해 빠진 것이 없는지 확인한다. 쌓아둔 프로젝트와 스킬이 지시를 얼마나 줄이는지, 그리고 검수는 왜 여전히 팀장의 일인지를 여기서 확인했다.

스킬과 예약으로 반복 업무를 굳힌다

결과물이 마음에 들면 "앞으로 매주 이 업무를 반복할 거야. 위에서 논의한 내용을 스킬로 만들어줘"라고 요청한다. 스킬은 반복되는 일의 절차와 양식을 담아두는 기능이다. 대화하며 직접 만드는 방법과, 깃허브에서 다른 사람이 만든 스킬을 찾아 설치한 뒤 내 방식으로 고치는 방법을 함께 다뤘다.

예약은 모든 일에 거는 기능이 아니다. 박재현 소장은 예약할 일의 조건을 네 가지로 정리했다. 주기가 정해진 일, 형식과 기준이 표준화된 일, 미리 알수록 좋은 일, 그리고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하는 일이다. 주간 보고 초안, 데이터 정기 요약, 프로젝트 리스크 점검, 1:1 준비, 경쟁사 동향 모니터링이 여기에 해당한다.

과정은 프로젝트 -> 대화 -> 스킬 순서로 정리했다. 프로젝트로 맥락을 쌓고, 대화로 시키고 다듬고, 스킬로 절차를 굳힌다. 마지막에는 각자 매주 가장 손이 가는 일을 하나 골라, Claude가 미리 알아야 할 것은 프로젝트에, 절차와 양식은 스킬에, 돌아오는 때는 예약에 나눠 적었다.

과정은 AI 업무활용 레벨 5단계로 시작해 6단계 표로 마무리했다. 이 과정이 다룬 자리는 나만의 맞춤형 환경을 만드는 3단계, 시스템화다. 이 기준은 5단계로 시작해 에이전트 팀 단계를 더한 6단계로 확장했다.

참석자 목소리

— 2026년 9월 참석자 자유응답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러가지 있다는 것을 인지함. 쉽게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임

나만의 스킬을 많이 만들어 활용해봐야겠다

이런 조직에 추천합니다

  • 리더에게 Claude 유료 계정을 배포했지만 활용이 채팅에 머물러 있는 조직
  • 주간보고와 1:1 준비처럼 리더의 반복 업무를 AI로 체계화하려는 조직
  • AI 입문 교육을 마친 리더에게 다음 단계 과정을 찾는 조직
  • 기능 교육보다 업무 흐름 안에서 도구를 익히게 하려는 조직

자주 묻는 질문

Claude 프로젝트와 일반 채팅은 무엇이 다른가요?
채팅은 창을 닫으면 맥락이 이어지지 않습니다. 프로젝트는 지침과 참고 자료, 대화 메모리를 한 곳에 모아 같은 일을 할 때 배경을 다시 설명하지 않게 합니다. 주간보고처럼 반복되는 일은 프로젝트 안에서 하는 편이 낫습니다.
Claude 스킬은 무엇이고 어떻게 만드나요?
스킬은 반복되는 일의 절차와 양식을 담아둔 작업 설명서입니다. 대화로 결과물을 완성한 뒤 그 과정을 스킬로 만들어달라고 요청하면 됩니다. 깃허브 등에서 다른 사람이 만든 스킬을 찾아 설치하고 내 방식에 맞게 고칠 수도 있습니다.
어떤 업무를 예약 작업으로 걸어야 하나요?
주기가 정해져 있고, 형식이 표준화돼 있고, 미리 알수록 좋고, 최종 판단은 사람이 하는 일입니다. 주간 보고 초안, 정기 데이터 요약, 리스크 점검, 1:1 준비가 대표적입니다. 결재나 평가, 대외 발신처럼 사람이 확정해야 하는 일은 초안까지만 맡깁니다.
3시간 과정으로 무엇을 할 수 있나요?
기능을 모두 익히기보다 반복 업무 하나를 프로젝트·스킬·예약으로 옮기는 흐름을 끝까지 한 번 경험하는 데 맞춥니다. 가상 팀의 2주를 미션 세 개로 따라가며 같은 일을 두 번 해보고, 두 번째 지시가 얼마나 짧아지는지 확인합니다.
Cowork를 쓰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요?
Cowork는 Claude 데스크톱 앱에서 내 PC의 폴더를 직접 다루는 기능이라 계정 설정과 PC 환경에 따라 쓸 수 있는 범위가 다릅니다. 기업 교육에서는 교육 전에 계정 권한과 앱 설치를 점검하고, 사용이 어려운 자리를 위한 실습 파일을 따로 준비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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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박재현 딥택트러닝 컨텐츠 연구소 소장

일잘법과 리더십에 AI를 결합해, 비개발 직장인과 리더가 현업에서 바로 활용하도록 돕는 기업교육 전문가

한국능률협회, 포스코강판, 라이나생명, 이음컨설팅그룹를 거쳐 딥택트러닝에서 AI 활용 기업교육을 설계합니다. 박재현 소장은 2006년부터 20년간 교육 분야에서 일해 왔으며, 2026년 9월 기준 누적 1,159차수의 기업교육을 진행했고 출강한 기관은 470여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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