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성형 AI 직무활용 교육 사례 | 푸본현대생명 EM·코칭매니저 4시간 과정 (2026년 8월)
직무활용 교육은 AI 기능을 소개하는 교육이 아니라, 그 사람이 실제로 맡고 있는 업무를 교육장에서 한 번 통과시켜 보는 교육입니다. 배운 것을 나중에 적용하는 게 아니라, 자기 업무를 재료로 그 자리에서 결과물을 만들어 봅니다.
2026년 8월, 딥택트러닝 박재현 소장은 푸본현대생명 EM·코칭매니저를 대상으로 「AI 활용 생산성 높이기」 4시간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다룬 업무는 셋이었습니다. 상품교육 준비, 영업인력 1:1 코칭, 콜코칭.
교육 개요
- 교육 주제 : 생성형 AI 직무 활용 — 상품교육·영업코칭·콜코칭
- 교육 대상 : 푸본현대생명 EM·코칭매니저
- 교육 일자 : 2026년 8월
- 교육 시간 : 4시간
- 교육 방식 : 개인 실습, 상호학습
- 참석 규모 : 10여 명
코칭매니저의 일은 AI가 대신할 수 없습니다
사람을 관찰하고, 상태를 읽고, 어디를 건드릴지 정하는 일. 이건 코칭매니저의 몫이고 앞으로도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판단에 도달하기까지 붙는 준비 시간은 다릅니다. 교육자료 초안을 쓰고, 상황별 질문을 설계하고, 통화 내용을 정리해 읽을 수 있게 만드는 시간. 이 준비가 길수록 정작 판단에 쓸 시간이 줄어듭니다.
그래서 이 과정은 AI에게 결론을 맡기는 법이 아니라 더 좋은 판단에 필요한 자료와 질문을 준비하는 법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LLM이 일하는 방식과 검토 기준
먼저 도구의 성질부터 확인했습니다. 생성형 AI는 세 가지 방식으로 작동합니다.
- 지시를 그대로 따른다 — 그래서 지시가 명확해야 합니다
- 제공된 맥락을 활용한다 — 그래서 배경 설명이 결과를 바꿉니다
- 복잡한 일은 단계로 나눠야 잘한다 — 한 번에 다 요구하면 품질이 떨어집니다
동시에 한계도 함께 다뤘습니다. 최신 정보를 모를 수 있고, 근거가 없는 답을 그럴듯하게 만들기도 합니다. 보험 상품처럼 정확성이 곧 신뢰인 영역에서는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합니다.
상품교육 준비 — 자료 하나에서 여러 형태를 뽑아내기
상품요약서와 약관을 재료로 삼습니다. 거기서 차별화 포인트를 정리하고, 고객 도입 멘트를 쓰고, 반론 대응 화법을 만들고, 평가문항과 롤플레이 시나리오까지 이어갔습니다.
같은 자료로 여러 형태의 산출물이 나오는 게 핵심입니다. 교육자료를 매번 처음부터 쓰는 것과, 초안을 받아 다듬는 것은 걸리는 시간이 다릅니다. 특히 신상품이 나올 때마다 같은 작업을 반복하는 조직이라면 차이가 누적됩니다.
⚠️ 다만 조건이 하나 붙습니다. 보험상품 정보는 반드시 최신 공식 자료와 대조합니다. AI가 만든 상품 설명을 검증 없이 쓰는 것은 이 업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용법입니다.
까다로운 영업인력의 1:1 코칭 준비
관찰한 행동과 상황을 AI에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의욕이 없어 보인다"가 아니라 "3주째 신규 미팅 건수가 절반으로 줄었고, 주간회의에서 발언이 없다"처럼 씁니다.
그 위에서 코칭의 단계별 가이드, 실제로 쓸 질문과 대화문, 예상되는 리스크와 대안을 준비했습니다.
AI가 내놓는 심리 분석은 참고 자료지 결론이 아닙니다. 그 사람을 실제로 아는 것은 코칭매니저입니다.
콜코칭 업무 구조화
통화 내용을 텍스트로 바꾸고, 거기서 코칭 포인트와 근거를 뽑아냅니다. 그다음 우선순위를 정하고, 면담 시나리오와 실행 목록까지 연결합니다.
콜코칭이 어려운 이유는 들을 게 많아서가 아니라 무엇을 먼저 말할지 정하기 어려워서입니다. 한 통화에서 짚을 거리가 다섯 개면 다섯 개를 다 말하게 되고, 그러면 하나도 안 남습니다. 근거를 구조화해두면 그 결정이 쉬워집니다.
개인정보가 담길 수 있는 자료이므로 회사 보안 기준과 비식별화 원칙이 먼저입니다.
교육 설계 관점 : 왜 세 업무만 골랐는가
4시간짜리 과정에서 가장 흔한 실패는 기능을 많이 보여주는 것입니다. 다 보여주면 다 안 남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EM·코칭매니저가 실제로 시간을 많이 쓰는 업무 세 개만 골랐습니다. 상품교육 준비, 1:1 코칭, 콜코칭. 셋 다 「준비에 시간이 많이 들고, 준비의 질이 결과를 좌우하는」 업무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기능을 기준으로 자르지 않고 업무를 기준으로 잘랐습니다. 교육이 끝난 뒤 다음 주 업무에서 바로 이어지려면 그렇게 잘라야 합니다.
이런 조직에 추천합니다
- 보험영업 교육과 코칭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려는 조직
- 상품교육 콘텐츠를 빠르고 다양하게 개발해야 하는 팀
- 1:1 코칭과 콜코칭을 구조화하려는 현장 관리자
- 직무 사례 중심의 생성형 AI 실습 교육이 필요한 기업
자주 묻는 질문
- AI가 코칭 대상자의 심리를 분석해줄 수 있나요?
- 분석문을 만들어주지만 그것은 가설입니다. AI는 그 사람을 만난 적이 없습니다. 관찰 근거를 정리하고 질문을 설계하는 데 쓰고, 판단은 코칭매니저가 합니다.
- 보험 상품 정보를 AI에 물어봐도 되나요?
- 상품 설명을 AI에게 생성하게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상품요약서와 약관을 자료로 제공한 뒤 그 안에서 정리하게 하고, 결과는 공식 자료와 대조합니다.
- 통화 녹음을 AI에 넣어도 되나요?
- 회사 보안 기준이 먼저입니다. 개인정보가 포함된 자료는 비식별화한 뒤에 다루고, 외부 서비스 반입 가능 여부를 사내 규정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 4시간이면 무엇까지 할 수 있나요?
- 세 업무마다 자기 자료로 결과물을 한 번씩 만들어봅니다. 완성이 아니라 절차를 몸에 익히는 것이 목표입니다.
- 프롬프트를 잘 못 쓰겠는데 어떻게 시작하나요?
- 필요한 정보가 무엇인지 모를 때는 AI가 먼저 질문하게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한 번에 하나씩 묻게 해두면 사람이 답만 해도 재료가 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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